광명시흥지구 9만 5천호 공급, 올 10월 쯤 청약 가능할 듯

관심이 집중되었던 제 3차 보금자리주택에 광명시가 포함되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31일(수)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광명시흥 지역이 포함된 수도권 5곳을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된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는 광명시흥을 비롯하여 서울 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성남고등 등 21,161천km² 규모이다.

이중 광명시흥 지구는 17,367천km²로 전체 물량 중에 82%를 차지한다. 전체 주택은 9만5천호이고, 이중 보금자리 주택은 6만9천호이다. 1차로 보금자리 주택은 2만2천호가 공급된다.

광명시흥 지구 중 광명지역(가학동, 노온사동, 옥길동, 광명동 일대) 면적은 10,886천km²이고, 시흥지역(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논곡동, 목감동  일대)은 6,481천km²이다.

국토해양부는 광명시흥 지구를 “난립된 공장/창고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주거 외에 물류/산업 등 자족기능을 갖춘 상대적으로 낙후된 수도권 서남권역의 중점 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관계자에 의하면 이곳의 개발에 차질을 주었던 오류동 - 시흥정비창을 연결하는 군용철도 문제는 국방부가 합의하면서 광명시흥 지구가 3차 보금자리 주택 지구에 포함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해양부는 광명시흥 지구가 “교통여건이 좋고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으로 토양오염, 공장/창고 등이 난립되어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단위 면적의 보금자리 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학광산 폐광(72년)으로 광명 가학동 일원이 카드뮴, 납, 아연 등 중금속 오명이 심해 토양오염은 복원처리가 필요하며 보금자리 지구 개발을 통해 조성공사와 병행하여 복원 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국토해양부는 “광명시흥 지구가 토지이용계획 및 광역교통 등 체계적 계획수립이 유리하며 안정적인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가능한 이점”도 언급하였다.

향후 보금자리주택과 관련하여 일정은 주민공람, 중앙도시계획위원 심의 등을 거쳐 5월까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며, 지구별 구체적인 물량, 토지이용계획 등 지구계획을 금년 하반기에 수립/확정한 후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관계자에 의하면 10월 정도쯤 지구단위계획을 승인받으면 사전청약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