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철,시장 맘대로 지하철 반대마라 | ||||||||||||||||||||||||
| 이효선, 공청회 필요없어..답변하다 말고 싸움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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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윤 기자 jsy@joygm.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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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하철역이 건립된다면 철산, 하안, 소하동 주민들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혜택을 얻을 수 있는데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장 개인의 생각으로만 판단하지 말라”며 “차량기지를 지하화한다면 소음, 분진으로 인한 주민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효선 시장이 국토해양부에 공식적으로 재협의 요청을 하고, 협상팀을 구성해, 1호선 구로역을 출발해 광명대교를 거쳐 7호선 철산역에서 환승하고, 하안5단지 입구-하안동 우체국 사거리-보건소앞-가리대사거리-밤일마을을 통하는 신설역사 5개, 환승역사 1개 등 총 6개의 역사 신설을 국토해양부에 공식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가칭) 지하철 1호선 차량기지 도입과 하안동 소하동 지하철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공식제안했다. 이에 이효선 시장은 “구로가 쫓아낸 차량기지를 광명에 이전하는 것이 본질이고 지하철은 부수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이 문제는 고위층이 결정할 문제이지 시민공청회 대상이 아니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이유도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이 시장은 “차량기지를 지하로 건설하고, 지상에 종합운동장을 건립해주면 찬성하겠다고 했지만 국토해양부 답변이 없어 6일 뒤에 이전반대공문을 보냈고 그 이후에 더 진행된 사안은 없다”며 “600만평 신도시나 보금자리주택 요구가 관철되면 지하철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동철 의원은 “사실상 돈을 낼 수 있는 곳이 없어 경전철 건립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하안동-소하동 일대의 지하철역 준공은 지역사회에 대중교통망 구축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가질 수 있는 일”이라며 “광명시민들과 시의원들의 의견을 듣지도 않고, 시민들도 모르게 시장 혼자 안 된다고 결정하지 말라”고 질타했다. 한편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대형 행사 축소폐지와 관련한 김동철 의원의 질문에 이 시장은 “농악대축제, 구름산예술제는 취소했고, 음악축제는 야외행사만 하기로 했다”며 “행사로 인해 신종플루가 생기면 내가 다 책임 지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나상성 의원은 “회의하다 말고 자기 기분이 나쁘다며 싸우고 나가버리는 시장이 도대체 어디 있느냐”며 “의장이 이런 것을 정확히 제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승봉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시장이라는 사람이 시정질문에 답변하지 않겠다는 말을 버젓이 하는 것도 한심하고, 이런 말을 듣고 있는 의원들도 한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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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 (90)호 | ||||||||||||||||||||||||
김동철 의원, 시가 재협상 나서야 vs 보금자리 연계 추진 검토 중...제안 내용 실현성 적어.

▲ 김동철 의원이 이효선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의 후속조치를 놓고 이효선 시장과 김동철 시의원이 공방을 벌였다. 지난 5월경 국토해양부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광명으로 하고 그 대가로 하안동우체국을 지나 기지 제안부지(영서발전소 인근)로 연결되는 지하철 2개 역사를 갖는 노선을 시에 제안했다. 이에 시는 차량기지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종합운동장을 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 제안이 수용되지 않으면서 6일 만에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으로 이전할 경우 지하철 노선을 끌어 올 수 있다는 호재를 왜 시장이 짧은 시간에 시민의 여론 수렴없이 취소한 것이냐며 재협상에 나설 의지가 있는지 질문했다. 또 시민공청회나 시민유치추진위원회 구성, 노선 변경과 지하철 역사 추가 건립 제안에 나설 의향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효선 시장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며 선거용이라고 반박했다. 이 시장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남이 싫어하는 시설을 가져오는 것으로 크게 가려면 크게 가고 아니면 작게 가야하는 사안이라며 윗선의 협상을 통해 풀어야 할 문제로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 600만평 명품신도시 혹은 보금자리주택과 연계해서 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대중교통대책으로 검토할 수 있는 문제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노선 변경(구로에서 7호선 철산역 경유)과 역사 추가(종전 2개 역사->6개역사) 제안에 대해서도 예산 문제로 실현성이 적고, 경전철 노선과 겹치는 노선으로 경전철 사업이 취소된 것이 아닌데 마음대로 노선을 그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시정질문의 진행은 순탄치 않았다. 시장과 시의원들 사이에 언성이 오고갔고, 시장은 답변을 하다 말고 회의장을 빠져 나가기도 했다.
이 시장은 김 의원이 지하철 노선을 경전철 노선과 겹치게 제안한 것과 관련해 '누가 경전철 못한다고 하나'라며 경전철주식회사와 금융지분참여반안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전철 노선에 지하철 노선을 겹쳐 제안하고 공개적으로 진행하자는 제안에 대해 이 시장은 '노선 지정이 맞는 것이냐', '이 일이 공론화할 일이냐'며 시의회가 김동철 의원 선거운동하는 곳이냐고 화를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도 이 시장이 정치적인 것 아니냐며 응수하기도 했다. 이 시장도 합리적인 분이 '왜 무허가 보상을 더 받으려고 하는 것이냐'며 개인적 처신을 공격하기도 했다. 회의가 어수선 해지자 나상성 의원은 의장이 제지할 것은 제지해야 한다며 회의 진행을 주문하기도 했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