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경전철사업 산 넘어 산 | ||||||||||||
| 투자자 구성도 못해..안양, 노선변경요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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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윤 기자 jsy@joygm.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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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전철사업이 여전히 출자자를 구성하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광명경전철사업은 광명시와 광명경전철주식회사가 작년 6월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했으나 금융위기로 건설사와 금융권이 출자를 보류하면서 협약체결이 돌연 무기한 연기된 이래 지금까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명시는 12월 KDI의 검토 후 주관사들이 투자자 구성을 완료하고 금융약정을 맺은 후, 내년 초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완공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이 역시 광명시의 뜻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투자자 모집 역시 난항을 보이고 있고, 투자자들이 구성되더라도 투자자들간의 비용부담비율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기까지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광명시가 이 과정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광명경전철주식회사는 건설사 40%, 금융권 60%의 지분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재 건설사 지분은 고려개발 25%, 금융권 지분은 한국산업은행 10%만 확정되었을 뿐이다. 당초 광명경전철주식회사에 참여키로 한 현대산업개발, 우리은행, 농협, 국민연금, 대한생명,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은 아예 발을 빼거나 투자를 무기한 보류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올 3월부터 안양시가 광명경전철 관악역 정거장 위치 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노선변경도 불가피하다. 안양시는 “만안뉴타운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경전철 역이 동서방향으로 되어 있어 안양시의 관문을 가로 막는다”며 “1호선 경수선을 넘어 남북방향으로 정거장의 위치를 변경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며, 광명시는 안양시와 협의해 올 연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노선이 변경될 경우 총 길이가 200~300미터 연장되며, 이에 따라 증가된 사업비 부담에 대해 주무관청인 광명시와 민간사업자인 광명경전철주식회사간의 협의가 불가피하다. 이렇게 광명경전철사업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향후 착공시 소하택지지구, 재건축단지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집단민원의 발생 소지도 커지고 있다. 광명경전철사업은 그야말로 산넘어 산인 셈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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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 (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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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년 11월 26일 08:03:17 / 수정 : 2009년 11월 26일 08:17:05 | ||||||||||||